2024년 12월 22일 주일 미사후 저희 본당 주임 신부님이신 이진희 사도요한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늘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평화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구역별로 장기자랑을 준비하였읍니다.공동체 화합과 기쁨을 나누는 멋진 행사는 신자들간에 친교를 다지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신 신비스러운 성탄절에 우리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새로운 형제.자매(지성훈 마태오,최성애 사라,곽진오 마르첼로) 님이  세례를 받았습니다.새로운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세례자들과 모든신자 들에게 하느님에 큰 축복과 은총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0 월 10 박 11 일의 일정으로 저희 본당 신자들이 신부님과 함께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박경숙 헬레나 자매님의 성지순례 후기와 소감을 나누며 이번 순례가 모두의 신앙 생활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어 저희 공동체가 보다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스페인, 파티마, 루르드 성지순례 후기 및 소감 – 박경숙 헬레나

저희 성지순례단은 본당 신부님을 모시고 지난 10 월에 10 박 11 일의 일정으로 파티마, 스페인, 루르드를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의 목적으로 떠나는 순례길은 일반적인 여행과는 다를 수 밖에 없었고, 많은 설레임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침 6 시에 기상하여 이른 시간부터 준비하여 이동하는 녹록치 않은 일정의 순례길에서도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기도, 삼종기도, 묵주기도, 저녁기도, 시의적절한 기도 등을 드리며 몸에 체득시키고 순례지에 이르면 저희 공동체와 개인 봉헌을 위한 미사를 드리며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파티마, 루르드에서 우리에게 나타나신, 고귀하면서도 애잔한 표정의 성모님을 뵈면 먹먹한 가슴으로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끼니를 굶어가며 가장 청빈한 삶을 선택하신 성인 성녀를 마주하면서 빈곤 속에서도 오히려 풍요로운 영적 생활을 삶의 여정으로 뚜렷이 드러내 보여주시는 것을 느끼며 제 자신의 빈약하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피렌체 산맥을 넘으며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고, 몬세랏 수도원의 라틴 그레고리안 성가로 바치는 성무일도와 에스콜라니아 합창을 들으며 잠시나마 천국을 있었습니다.

이번 저희 순례단은 본당 신부님께서 몸소 순례 경로에 관여하시고 정보를 제공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 순례 여정으로 참여자 모든 분들이 서로 더 친밀해지고 잘 알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에 이번 순례가 신앙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되어서 저희 공동체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미 동남부 남성 11차 꾸르실료(Cursillo)아틀란타에 우리 공동체에서 김장회 프란치스코 임두호 요셉 두형제님께서(10/17~20일)다녀오셨읍니다. 꾸르실료 교육을 통하여 영적인 새로움, 공동체안에서 신자들간에 유대감,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꾸르실료에서 경험한 영적 충만함을 계속 유지하려는 의지 ,기존에 익숙해던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새롭고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이번교육을 통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