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분들 이야기 제9편 김진숙(로사) 자매님 산티아고 가는길
2011년 11월 16일 길, 인생의 행로 같은 길 LOS ARCOS → VIANA 19.5KM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 시간은 대충 20분 정도였다. 내 짐은 잠바, 바지, 스웨터, 조끼, 잠옷, 내복, 모자, 양말 세 켤레, 판초비옷, 기본적인 화장품과 노트 등 무게를 줄이기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가볍고 얇은 것들이었다. 발가락 여기저기에 반창고를 붙이느라 시간이 걸리는 언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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