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분들 이야기 제3편 김진숙(로사) 자매님 산티아고 가는길
2011년 11월 10일 밀레의 ‘만종’처럼 RONCESVALLES → BURGUETE 10KM 아침에 일어나니 신기하게 언니도 나도 몸이 멀쩡했다. 누군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순례자들은 벌써 떠났고 우리만 남아 있어 관리자인 듯한 분이 8시까지는 나가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크레덴시알에 어제 받지 못한 도장을 받고 서둘러 알베르게를 나오니 계속 비가 내리고 있었다. 스페인 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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