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 되다/송영은 스콜라스트카/둘째날
둘째 날 새벽에 깨서 움치락거리다 5시 반이 되자 가만가만 일어나 씻고 얼굴에크림을 바르려고 조그만 가방을 여니 비닐 봉투 속에 들어 있던 씨씨크림튜브가 뺑뺑하게 부풀어있다. 재밌다고 웃으며 뚜껑을 열었더니 조금 남은크림이 마구 솟구쳐 나온다. 어제 가이드가 멕시코시티가 우리나라 제일 높은 산보다 높은 고원지대라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하는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 깜빡잊고 있다가 크림튜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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