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탄 축제 및 성경 암송대회

샬롯 성이윤일 요한 성당(임종욱 신부)에서는 지난 성탄절에  전 신자를 대상으로 각 구역별 및 성인 개인과 학생부 성경 암송대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2년간 말씀의 해로 본당 사목방향을 잡았고 이제 끝이 났지만

그 시기 동안 “성경가훈과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구절 정하기 및  시니어 성경 아카데미 개설 등 말씀으로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에 오랜만에 본당 신자들과  공소 신자분들이 함께 한 성경 암송대회는 대구대교구 교구장님(조환길 타대오)께서 교구설정  120년을 바라보면서  “복음의 기쁨을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말씀, 친교, 전례, 이웃사랑, 선교”의 다섯가지 핵심가치를 중점으로 살아 가기를 제안하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행사였습니다.

각 구역의  성경말씀 암송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열성적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경암송은 기쁨과 은총의 시간 이었으며,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본당의 미래를 바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의 시간은 팬데믹으로 암울하기만 했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그저 마음으로만 느끼고 지냈지만 이번 성탄절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본당의  표어인 “사랑과 희망의  공동체” 그 자체였으며 모든 신자분들이 너무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